[Certificate]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공부 방법, 기간 등)
1. 서론
3월 5일날 치뤘던 2022년 정보처리기사 1회 필기시험의 결과가 나왔다. 개인적인 기록과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부 동기, 방법, 기간, 시험장 후기 등을 적어보려고 한다.
2. 본론
1. 시험 결과
정보처리기사 필기의 합격기준은 평균 60점 이상, 단 한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과락이다. 평균 81점으로 무난하게 합격을 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의 경우 시험지를 반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당일날 나오는 공식 가채점 답안을 통해 큰 변동사항이 없는한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2. 시험 동기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개발자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자격증 중 그나마 정보처리기사가 많이 언급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나마도 SI회사에 국한된 얘기지만, 정보처리기사가 다루는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컴퓨터과학 일부분을 다시 한번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3. 공부 기간
전공자이지만 정보처리기사 시험은 일년에 세번밖에 없는 시험이기 때문에, 60점을 확실히 넘길 정도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에 6pomo(pomo당 25분)정도를 투자하여 총 37시간을 공부하였다.
4. 공부 방법
수제비 정보처리기사 필기책을 2회독 하였고, 정보처리기사가 2020년에 대대적으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comcbt사이트와 책 뒤쪽의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2020-2021년도 기출문제를 세번씩 풀어보았다.
보통 시나공이나 수제비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공부를 한다고 알고 있었고, 수제비 책이 좀더 자세하게 나온다하여 선택했었다. 시나공 책을 직접 본적은 없기 때문에 수제비 책의 장단점을 얘기해보자면 장점으로는 첫 번째, 모든 부분들의 설명이 자세하다. 공부를 할 때 보통 2-3회독 하면서 하는 편이기에 단번에 이해하기 보다는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게 자세히 풀어놓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두 번째, 단원 중간중간에 있는 기출문제나 예상문제 해설에 해당 개념뿐만 아니라 관련된 개념들을 비슷한 문제여도 반복하여 써놓았다. 기출문제나 예상문제에 나온 개념은 문제은행식인 시험 특성상 더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는 개념들인데 이런 개념들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니 자연스럽게 중요한 개념들은 다른 개념들보다 더 많이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었다.
단점으로는 첫 번째, 장점에서 언급한 모든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시험 합격은 당연하고 내용 자체를 공부하기 위해 시작했기에 큰 단점은 아니었으나, 시험 합격만을 목표로 책을 선택한다면 이러한 부분들이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 오탈자가 굉장히 많다. 제대로 검수를 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오탈자가 많았고, 특히 중요한 개념의 키워드가 바뀌어 나오는 치명적인 오탈자들도 있었다. 따라서 이 책을 구매한다면 수제비 카페를 통해 반드시 정오표를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시험장 후기
시험장은 서울공업고등학교로 선택했다. 건물이 오래된 것 같긴 하지만 딱히 불편함은 없었고,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다고 쓰여져 있어서 일찍 가서 자리가 없으면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조기퇴실 시간이 되자마자 나왔을 때, 주차자리는 여전히 좀 남아있는 편이었다.
3. 결론
어려운 시험이든 쉬운 시험이든 합격하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실기도 잘 준비해서 한번에 취득하도록 해야겠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꿈꾸며 공부를 시작한 초보 엔지니어입니다. 틀린점 또는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친절하게 댓글 부탁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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