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ficate] 산타토익 후기
1. 서론
2월 27일 치뤘던 인생 첫 토익시험을 915점으로 졸업했다. 토익시험을 준비하면서 산타토익과 해커스 토익교재를 통해 문제풀이만 했었는데, 오늘은 산타토익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2. 본론
1. 산타토익을 선택한 이유
우선 위의 영수증 사진은 내가 결제했던 패키지 내역이다. 토익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으면서 토익 환급반들을 찾아보다가 어떤 블로그 글을 통해 산타토익에 대해서 알게됐다. 보통 다른 환급반들은 100% 출석이나 실제 시험 점수가 조건인 반면에 산타토익은 80% 출석에 앱 내 예상점수 815점 달성이라는 비교적 덜까다로운 조건, 그리고 내가 어느 파트가 부족한지 모르는 상황에서 ai를 통해 부족한 파트의 문제들을 추천학습 세트로 구성해준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하지만 인생 첫 토익공부라 공부기간에 대한 감이 없어서 100일 패키지를 결제하는 실수를 범했다. 그래서 시험을 보고 약 한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출석을 하고있다.. 패키지가 60일 100일 두가지가 있는데 이부분은 반드시 잘 생각해서 선택해야 할 것 같다.
2. 산타토익 장점
- ai가 알아서 부족한 부분들 위주로 추천학습을 구성해준다. 이게 내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낀 부분이다.
- 위의 사진은 시험 전날 캡쳐해둔 사진들이다. 어느 파트에서 많이 틀렸는지, 설정한 목표점수대 다른 사용자들과 어떤 파트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리스닝 억양에 따른 정답률 차이 등 꽤 자세하게 분석해준다. 혼자 문제집을 통해 공부를 하면 이러한 분석에 시간이 많이 들어갈텐데 이러한 부분이 제공되는 것도 큰 장점으로 느꼈다.
- 틀린 문제들만 모아서 복습을 진행할 수 있다.
- 추천학습만 풀어서(실제 시험처럼 200문제를 푸는게 아니어서) 과연 예상점수(920)가 실제 시험점수(915)랑 비슷할까 했는데 매우 비슷하게 나왔다.
- 다른 곳의 환급반들은 제세공과금을 제하고 환급을 해주는데, 산타토익은 실제 결제한 금액을 카드취소를 통해 100% 환급해준다.
- 추천학습 중간중간 짤막한 강의도 껴있어서 가볍게 보기 좋다.
3. 산타토익 단점
- 개인적으로 느끼는 난이도가 실제 토익시험보다 쉬운 편이었다. 특히 리스닝의 난이도 차이가 느껴졌는데, 리스닝 배속을 지원해주면 이 부분이 어느정도 커버될 것 같다.
- 산타토익에서 권장하는 문제당 시간보다 너무 빨리 풀면 경고가 뜨면서 점수에 제대로 반영이 안된다. 너무 빨리 푸는데 많이 틀리거나 많이 맞더라도 문제 푸는게 너무 늦으면 경고를 띄워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8-90% 이상을 맞추면서 빨리 푼다고 경고를 띄우면 일부러 늦게 풀수도 없고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AI가 점수 메기는 방식이 조금 의아하다. 문제 세트를 풀면 해당 파트에 대한 내 정답률과 비교하여 점수가 오르거나 내리는 것 같은데, 세트 전체를 다맞아도 점수가 떨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
- 문제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70th 추천학습 이후에 예전에 풀었던 문제들이 꽤 반복해서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4. 실제 환급기간
아직 80일 출석을 마치지 못해 실제 환급 신청은 하지 못했다. 환급을 신청하고 받는 날 이부분은 업데이트 하려고 한다.
(2022/05/04 업데이트) 4월 22일에 환급신청서를 제출하였고, 5월 4일에 카드취소 접수 안내 문자와 함께 위 사진처럼 카드결제 취소 메일을 받았다(개인정보는 지웠다). 홈페이지에 통상 한달 이내에 환급이 진행된다고 써있는데, 실제로는 2주 조금 안되어 환급을 받았으니 꽤나 빠르게 처리되어 만족한다.
3. 결론
토익 공부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받은 산타토익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봤다. 실제로 토익이라는 시험에 대한 감이 전혀 없을 때 산타토익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처럼 토익 환급반을 비교하며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막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한 초보 개발자입니다.
이 블로그 글들의 주 목적은 공부한것을 복습하기 위한것이며,
만약 틀리거나 수정하면 좋을 부분들은
친절하게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남기기